26/02/24 비트코인 떨군 '관세 쇼크', 왜 금과 구리에게는 역대급 기회가 되었나?

 

비트코인 떨군 '관세 쇼크', 왜 금과 구리에게는 역대급 기회가 되었나?


최근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'관세 정책'에 제동을 걸면서 금융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. 

이 복잡한 상황을 비트코인, 금, 구리라는 세 가지 주인공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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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 원문






1. 비트코인: "불확실성이 제일 싫어!" (급락)


비트코인은 흔히 '디지털 금'이라 불리지만, 이번에는 위험 자산의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며 크게 떨어졌습니다.


  • 상황: 대법원이 트럼프의 관세를 위법이라 판결하자, 트럼프는 포기하지 않고 더 강력한 '새로운 관세 계획'을 발표했습니다.

  • 결과: 투자자들은 "정부와 법원이 싸우니 앞날을 모르겠다"며 공포감을 느꼈고, 비트코인을 팔아치웠습니다. 여기에 중동(이란)의 긴장감까지 더해져 6만 3,000달러 선까지 무너졌습니다.



2. 금: "달러가 흔들리니 내가 대장이지" (반등)


전통적인 안전 자산인 금은 비트코인과 반대로 웃었습니다.


  • 상황: 법원이 트럼프의 정책을 막아서자, 그동안 관세 정책으로 힘을 얻었던 달러화의 가치(신뢰)가 하락했습니다.

  • 결과: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금의 가치가 올라갑니다. 불안한 투자자들이 달러 대신 금으로 몰리면서 가격이 온스당 5,100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.



3. 구리: "중국에 물건 팔기 쉬워지겠네?" (상승)


'닥터 코퍼(경제 박사)'라 불리는 구리는 실물 경제의 회복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.


  • 상황: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법원에서 패소하면서, 중국산 제품에 매기던 높은 관세가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

  • 결과: 구리를 가장 많이 쓰는 나라가 중국입니다. "관세가 낮아지면 중국 공장이 더 잘 돌아가겠지?"라는 기대감에 구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가격이 톤당 1만 3,000달러까지 올랐습니다.




💡 요약 및 전망: "희비 교차"


자산 시장 반응 핵심 이유
비트코인 급락 정책 불확실성 증가 + 유동성 부족
상승 달러 약세 + 안전 자산 선호
구리 상승 중국 관세 인하 기대감 + 수요 회복


결론


이번 사건은 "법원 vs 행정부"의 싸움이 시장의 돈줄을 어디로 흐르게 할지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입니다. 

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새로운 관세 카드를 꺼낸 만큼, 이 '반짝 반등'과 '급락'이 계속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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